A missionary as a witness 2021′ 선교사 증인 모임

2021년 7월 13일 미분류

위지엠이 주최하는 <선교사 증인 모임>이 지난 4월 17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에 걸쳐 화상회의로 열렸습니다.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함께 한 28명의 선교사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언어와 문화장벽을 뛰어넘어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아가는 자의 모습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홍정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증인 모임은 에스더 선교사의 인도로 찬양 <우리 모일 때 주 찬양하리>를 부르고, 김승회 목사의 환영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함께 한 선교사들의 예수동행 일기로 증인 된 자의 삶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진 후, 광고와 축도로 2시간의 은혜로운 모임을 마쳤습니다.

김승회 목사는 환영 인사에서 100여 명의 선교사들이 모였던 2016년 한인 선교사 대회 이후 처음 갖는 행사로 오늘 모임의 의미가 크다고 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선교사로 있을 때, 두 가지 갈급함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는 자주 모임을 가졌으면 하는 공동체에 대한 갈급함이고, 또 하나는 동행일기를 통하여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친밀함을 가졌으면 하는 갈망이라 했습니다. 이런 갈급함이 이제는 코로나19로 더욱 채워지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지만, 오늘 이렇게 줌 모임을 통한 만남을 가질 수 있음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예비해 주신 은혜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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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한 선교사들은 각자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여러 모양으로 날마다 다가오는 고난 때문에 우울증을 감기처럼 달고 살면서도 “주님! 왜 그래요.” 가 아니라 “주님! 제가 너무 부족합니다.”라는 고백으로 증인 된 자의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역시 날마다 예수동행 일기를 통해 24시간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도네시아, 콩고, 아프리카, 이집트, 케냐, 이태리, 뉴질랜드, 일본 등 지구촌 곳곳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는 선교사들의 생생한 나눔을 통해 ‘제프 아이오그의 저서 <선교사처럼 살라(Live Like a Missionary)>는 삶을 이분들이 직접 살아내고 있구나.’ 하는 강한 울림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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