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P(위드지저스 파트너스교회) 전국모임
WJP(위드 지저스 파트너스 교회) 전국 모임이 지난 4월 22일(목) 오후 3시~오후 5시까지 2시간동안 1·2부로 나누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홍정호 목사의 찬양인도, 김승회 목사의 기도에 이어 신규지역인 남부서지역과 해외지부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어 간증 및 사례발표와 유기성 목사의 비전 나눔, 국내외 지역대표들의 현황 및 사역 보고를 들었습니다. 보고를 통해 다시 한번 나눔 방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각 지역별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석한 국내외 지역 대표들은 사역 현장 소식을 함께 나누면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날 새롭게 구성된 남서부지역의 대표인 여수 성동교회 김현우 목사는 남부지역의 확장 소식을 전해주어 예수동행운동의 활기찬 한해의 시작을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탈리아 밀라노, 인도네시아, 호주 그리고 대만지역의 위지엠 사역의 현장 소식을 들을 수 있어 감동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로 인하여 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이 어려운 상태에서 목회 방향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에 초점을 두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모일 수 없는 환경에서도 예수님과 친밀히 동행할 수 있는 길은 ‘예수동행운동’ 이라는 것을 모두가 깊이 인식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러면서 위지엠 파트너스 교회의 사역 방향은 ‘24시간 예수님과 친밀한 동행’으로 목회를 이끌어 가야 함을 공감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유기성 목사는 ‘새로운 온라인 시대의 예수동행운동’이라는 주제의 비전 나눔에서, “이제 교회는 목사 중심인 아닌, 예수님이 중심이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교회 안에 있는 교인의 수가 아닌, 진짜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교인의 수가 몇 명인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모임은 각 지역 대표 50여 명이 중심이 되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는데, 현재 파트너스 교회는 국내외 6개 지역, 45개의 교회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은 더 많은 교회들이 파트너스 교회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2021년 계획과 사역을 함께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어려워지는 목회 상황을 함께 기도하면서 극복해 나가기로 마음을 모으는 자리였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훈련하는 예수동행운동을 더 많은 파트너스 교회들과 함께 펼쳐나간다면, 우리 모두가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라고 고백할 것이라 확신합니다.